
[PEDIEN] 김해시가 2026 가야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역사문화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김해문화관광재단,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축제 평가 및 컨설팅 용역 결과가 공유되며 지난 축제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펼쳐진 2026 가야문화축제에는 총 23만 8267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외부 방문객은 5만 4074명으로 지난해 대비 39.6% 급증하며 축제가 전국 단위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했다.
축제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방문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4점, 재방문 의향은 4.37점, 추천 의향은 4.34점으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향상을 보였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뚜렷했다. 축제 기간 동안 총 카드 사용액은 57억 948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7.2% 증가했다. 방문객들의 소비는 44.3% 늘어나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김해연구원이 발표한 축제 평가 및 컨설팅 결과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토론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축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 관람객 편의 증진, 운영 체계 개선 등 2027년 가야문화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영두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협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축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등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 가야문화축제를 더욱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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