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교육청이 서부 경남 최초의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금빛초등학교와 금곡중학교의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열린 '개교 및 이전 기념식'은 두 학교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희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정재욱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금빛초와 금곡중은 신진주 역세권 개발에 따른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증가하는 학생들을 수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경남교육청은 총 387억 원을 투입하여 최신식 학교 건물을 신축했으며, 특히 기존 소규모 학교였던 금곡중학교를 금빛초등학교와 같은 부지로 이전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교육 시설을 공유하는 '미래형 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협력하여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학생들은 체육관, 시청각실 등 공용 시설을 함께 활용하며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인근 학교 과밀학급 문제 완화를 위해 개교와 동시에 중학교 2, 3학년 재학생의 전학을 즉시 허용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금빛초등학교는 16개 학급, 금곡중학교는 10개 학급으로 총 26개 학급 509명 규모로 새 학기를 시작했으며, 향후 완성 학급 기준으로는 총 38개 학급 819명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학교가 아이들 꿈의 출발점이 되고, 전통을 바탕으로 도약해 학생들이 찾아오고 싶은 경남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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