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성고등학교가 지난 10일, 학생들의 학문적 탐구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4회 교과학술제를 교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된 관심 분야를 스스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전 과정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 4월부터 팀을 구성한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협력해 연구 계획 수립, 자료 조사, 중간 발표, 최종 보고서 작성까지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행사 기획, 홍보, 운영 지원 등 실무적인 부분까지 학생 추진단이 맡아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다.
학술 강연은 과학, 인문, 상경미디어, 창의융합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 희망 조사를 통해 관심 강연을 선택해 청취했으며,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소감문 작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강당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교과 부스가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과 지식을 직접 경험하며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했다.
이번 학술제의 특징은 한국교육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연구자들이 강평위원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중간 발표회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했으며, 학술제 당일에도 질의응답과 강평을 통해 연구 결과를 심화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태선 동성고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던진 질문을 스스로 연구 주제로 발전시키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배움을 확장했다”며 “이러한 연구와 발표, 성찰의 경험이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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