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와 손잡고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여는 선택, 함께 만드는 진로’라는 슬로건 아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직업 정보와 1:1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민석 교육감은 박람회 현장을 찾아 “장애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졸업 후 진로 문제”라며, “교육은 아이들 중심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 고등학교를 평택시에 설립할 것을 제안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전국적인 ‘벽깨기 모델’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 전공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진로·직업 체험 부스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각 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연계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진학 상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학교 이후의 삶까지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