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가 중랑천 징검다리와 산책로에 LED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신곡1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었으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한 결과물이다.
중랑천 동막교~능골교 구간 징검다리와 하천 좌안 산책로는 평소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해가 지면 조도가 낮아 발밑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불편함은 야간 보행 시 불안감을 야기하며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었다.
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징검다리와 진입부에 LED 표지병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야간 시인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부용천 일부 징검다리에도 LED 표지병을 설치한 바 있다. 당시 시민들은 야간에도 안심하고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범위를 중랑천까지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제안이 실제 시정 사업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의정부시는 현재 9월까지 중랑천과 부용천 징검다리 3개소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시민들은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기 시장은 “주민의 뜻에서 출발한 작은 변화가 시민 모두의 안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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