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과 동안구 비산3동은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주민과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빗물받이 집중 점검 및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 취약 지역과 이면도로 등을 구역별로 나누어 배수 흐름을 방해하는 담배꽁초, 토사 등 각종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특히 닫혀있던 빗물받이 덮개를 열고 내부 청결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단순 정비에 그치지 않고,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내 집 앞 배수로 자율 점검의 중요성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유만 박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나가 큰 수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빗물받이 정비에 솔선수범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 역시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