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가 여름철을 이용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을 미리 관리하는 '동병하치' 한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역 내 아이누리한의원과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동병하치'는 겨울에 발병하기 쉬운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여름철에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전통적인 한의학적 건강법이다. 프로그램은 초복, 중복, 말복 등 삼복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아동들은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삼복첩 패치를 부착하고 생맥산 한방차를 복용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중 4세에서 6세 사이의 허약 체질이거나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아동이다. 참여 아동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1인당 11만원 상당의 삼복첩 패치와 맥문동, 인삼, 오미자, 황기 등을 배합한 한방차를 일주일 간격으로 총 3회, 21일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호흡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현재 328가구 433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 복지, 교육 분야의 통합적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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