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로 여름철 건강 안전망 구축 (구리시 제공)



[PEDIEN]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구리시가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구리시보건소는 6월 25일부터 건강 취약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등 여름철 건강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 전문 인력들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에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이들의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핀다. 특히 건강 위험도가 높은 집중 관리군 40명에게는 폭염 기간 동안 더욱 강화된 안부 확인과 건강 감시 활동을 펼쳐, 건강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폭염 대응 구호 꾸러미 50개와 폭염 예방 건강 수칙이 담긴 쿨파스가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록 대상자 1000명에게 배부된다. 이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다.

구리시는 폭염 시 △물 자주 마시기 △야외 활동 자제 △통풍 잘되는 옷 착용 △무더위쉼터 이용 △기상 정보 확인 △이상 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응급 상황 시 119 신고 등을 포함한 폭염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경기도 기후보험 제도를 안내해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점검과 맞춤형 관리를 통해 건강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기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