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이도서관, 2026 지혜학교 ‘영화 필름 너머로의 사유’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공동 주관 ‘2026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영화 필름 너머로의 사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쇼트폼 콘텐츠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영화를 매개로 길고 깊은 사유를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일상 속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삶의 지혜를 제공하는 심화 인문 강좌다.

'영화 필름 너머로의 사유'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영화와 철학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강좌는 '레미제라블'로 만나는 루소의 사상, '매트릭스'로 읽는 들뢰즈 철학, '인셉션'을 넘어서 '꿈의 해석'으로, '기생충'에 숨겨진 구별짓기 등 대중에게 익숙한 명작 영화들을 철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익숙한 작품을 철학 텍스트와 연결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방식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영화를 보고 나누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타인의 시선과 맞닿아 공감으로 향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화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