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강사로 인생2막 시작한 신중년… 배움의 선순환 이끈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새로운 배움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의 신중년 시민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빛나는 열린교실’을 통해 양성된 시민강사 26명 중 11명이 지역 곳곳에서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들은 재무, 인문, 디지털, 문화예술, 건강, 기록 등 다방면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복지관, 청소년재단 등에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빛나는 열린교실’은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신중년 시민강사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강좌다. 이 프로그램은 신중년에게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축적해 온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학습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신애 강사는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며, “‘빛나는 열린교실’ 덕분에 강사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시민강사들의 강의는 수강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1기 강의 만족도는 92%, 2기에는 96%를 기록했으며, 수료율 또한 1기 78%에서 2기 81%로 상승했다.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강의를 수강한 한 시민은 “시민강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눈높이에 맞춰 풀어준 강의를 들으며 큰 공감을 얻었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빛나는 열린교실’은 신중년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또 다른 시민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지역 안에서 서로 나누고, 이를 새로운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강사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크 운영, 강사 채용 정보 공유 등 다각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시민강사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도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