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홍성군 서부해안권이 화려한 수국과 매혹적인 야경을 앞세워 올여름 서해안의 필수 관광지로 떠올랐다. 천수만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다채로운 해양관광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개장 22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홍성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타워 주변 해안공원에 조성된 수국단지가 절정을 맞이하며 여름철 '인생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푸른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형형색색 수국이 만발한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해안 산책로는 사진 촬영을 위한 관광객들로 활기를 띤다.
해가 지면 서부해안의 매력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홍성스카이타워는 화려한 경관조명을 밝히며 밤바다의 낭만을 더한다. 스카이워크와 전망 공간에서 바라보는 천수만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아늑함을 선사하며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야간 명소다. 이곳에서는 음악과 미디어 조명이 어우러진 물놀이 음악분수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밤하늘 아래 형형색색으로 펼쳐지는 분수 쇼와 이벤트 조명 연출은 남당항의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관광객은 물론, 연인들의 야간 데이트 장소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 서부해안권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봄에는 해안 나들이와 캠핑, 여름에는 물놀이와 수국,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남당항 대하축제와 미식 관광이 기다리고, 겨울에는 천수만의 고즈넉한 겨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이은영 홍성군 체육관광과장은 “서부해안권 주요 관광지에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확충하여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홍성군 서부해안권은 해양 산책로, 축제, 체험, 먹거리, 야간관광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결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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