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위한 ‘2026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2026학년도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장애학생 가족의 여가·휴식과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대표적인 가족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가족들의 구체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서·심리 지원, 맞춤형 체험 지원, 보호자 여가 지원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장애 유형과 가족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여가·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일 발달지체 및 건강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대전시립미술관 방문과 27일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천안 소노벨 물놀이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예술 체험과 여가 활동을 중심으로 장애 유형과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영이 돋보인다.

세종시교육청은 연말까지 상담과 체험, 보호자 지원을 연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11월까지는 전문상담기관과 협력하여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 '도닥도락'을 각 가정당 10회기씩 지원함으로써 보호자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돕는다.

또한 하반기에는 중도·중복장애학생 보호자를 위한 별도의 여가·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요리·도예 등 10가지 주제로 구성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놀이터'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가정의 다양한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