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8일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지역 내 아이돌봄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아이돌봄사 2차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돌봄사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아동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집담회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교육에서는 이은정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영유아 발달 특성에 따른 안전한 돌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를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아동의 독립적인 권리를 존중하는 돌봄의 중요성과, 아동이 보내는 미묘한 신호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아이돌봄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 과정은 아이돌봄사로서 갖춰야 할 신고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학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아이돌봄사들의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대응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연 남양주시가족센터장은 “각 가정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시는 아이돌봄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아이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집담회를 시작으로, 아이돌봄사의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질 높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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