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돌봄 노동의 가치 빛났다” ‘2026 장기요양종사자의 날’ 성료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2026 화성시 장기요양종사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 화성시근로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성시장기요양지원센터 등 지역 장기요양 관련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관련 단체장들도 함께 참여해 장기요양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행사의 시작은 장기요양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었다. 현장에서 뛰어난 헌신을 보여온 종사자들에게 주어지는 표창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상영된 ‘장기요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영상’과 ‘요양보호사 우수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한 요양보호사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정서적 유대 형성 과정과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단순한 노동을 넘어선 ‘돌봄의 사명감’을 절실히 전달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행사의 대미는 축하 공연과 화합의 시간으로 장식되었다.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릴 듯한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이 펼쳐지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진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유쾌한 축제의 장이 연출되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켜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장기요양종사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