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대문구 천연동이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63가구에 에어컨 무상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약 한 달간 진행한 '바람 가득, 행복 가득, 에어컨 클린사업'의 일환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에어컨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고자 선제적으로 기획됐다. 에어컨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대상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추천하고, 전문 청소업체가 직접 방문하여 꼼꼼하게 청소를 진행했다.
청소 완료 후에는 복지플래너가 다시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하는 동시에, 따뜻한 돌봄의 손길도 잊지 않았다. 사업 초기에는 김동석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주거 환경의 안전 상태까지 점검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따뜻한 돌봄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소업체 대표 역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더욱 꼼꼼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서비스를 받은 김 모 할머니는 "에어컨에서 나던 냄새가 깨끗하게 사라져 이제 건강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민 천연동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처럼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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