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수국전시회 성료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초여름 대표 꽃인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내리문화공원 수국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총 9천8백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으로 떠올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아나벨수국, 엔들레스썸머 등 29종에 달하는 2만5천여 주의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이 공원 곳곳을 수놓은 장관을 감상했다. 하늘색, 분홍색, 흰색 등 형형색색의 수국은 평택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수국꽃 숲체험, 대나무 물총 만들기, 레인보우 미스트 터널 등은 특히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버스킹 공연은 공원을 찾은 이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옆 물놀이터가 함께 운영되면서 수국을 감상하는 어른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평택시가 내리문화공원을 단순한 공원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수국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수국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초여름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