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6일, 지하주차장 침수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 미래교육과 청소년팀, 안성맞춤공감센터 입주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뒀다.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훈련 시작과 동시에 정기권 이용객들에게 긴급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이어 방수문 설치반은 주차차단기를 전면 개방하여 주차장 내 차량을 신속하게 출차시키고, 통제반은 입주 시설 이용객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년도 보완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진행됐다. 기존의 방수문 설치에 더해 하단에 모래주머니를 추가 배치하며 차수벽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 또한, 통제반이 안전띠로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대피 단계를 마무리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선보였다. 이는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의 입주기관과 이용객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대피 요령을 각인시키는 데 중점을 둔 결과다.
훈련 종료 후에는 ‘주차시설 기능 연속성 점검’을 즉각 실시하며 차별성을 더했다. 배수펌프와 주차관제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밀 점검하고 센터 내 순찰을 마침으로써, 상황 해제 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재이용할 수 있도록 복구 단계까지 완벽하게 검증했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매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사항을 반영하며 훈련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시민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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