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2호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착공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주교2호어린이공원의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만족하는 도심 속 거점 공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복안이다. 사업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존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오래되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고 도심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계층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트렌디한 감각의 신규 놀이시설이 전면 설치된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끌 트램펄린이 새롭게 마련되며, 바닥 전체는 탄성 고무칩으로 포장해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공원의 주요 이용층인 노년층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 또한 대폭 확충된다. 수목이 우거진 그늘 아래 벤치와 파고라가 새롭게 조성되며, 야외 운동기구 구역에는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막구조 파고라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여름철 폭염이나 우천 시에도 날씨 제약 없이 쾌적하게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 진입로와 보도 포장이 전면 정비되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이 모든 사업을 6월 중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라며,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 준공까지 철저한 공정 관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성도 높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