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최첨단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무인 순찰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드론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수행 기업으로 엔스퀘어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 17일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일정과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진주시, 창원시가 참여하며 도내 드론 기업의 공공수요 연계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엔스퀘어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드론 스테이션과 AI 영상 분석 기술을 결합한 무인 순찰 시스템을 진주시 일원에서 개발한다. 드론은 스스로 이착륙 및 충전을 반복하며 운용되고, AI는 영상 분석을 통해 이상행동, 실종자, 구조 대상자, 군중 밀집, 도로 위험 요소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관제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실증사업은 경남경찰청의 치안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현장 도입까지 염두에 둔 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진주시는 사업비 지원과 현장 실증 협력을 통해 엔스퀘어가 핵심 기술 특허 출원,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등 사업화 절차를 밟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경남경찰청의 시스템 도입에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으로는 경남 도내 다른 시군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드론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이 강화되는 동시에, AI 기반 무인 순찰 체계가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해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남경찰청 등 수요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실증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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