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총 19억 6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폐교를 활용한 전국적인 도서관 모델로 자리매김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새 단장을 마친 도서관은 ‘아쿠아 킹덤, 심해왕국’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했다. 이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 놀이가 한데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개방적인 공간 구성과 편의시설 확충은 이곳을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었다. 이러한 변화는 ‘당신을 기다린 바다,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도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일 열린 재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 지역 도의원, 지자체 관계자, 그리고 많은 도민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창원시립무용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도민을 위한 5가지 약속’ 발표, 색줄 자르기,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현악 4중주, 성악 콘서트, 특별 강연 등이 이어지며 재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폐교라는 위기 속에서 탄생한 지혜의바다가 전국적인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도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혜의바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빛났던 지혜의바다처럼 우리 모두 도전을 멈추지 말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복합 독서문화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은 지역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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