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버스 업계의 만성적인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가 여성 인력 양성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은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하며,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지원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 버스 현장은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노선 유지와 배차 안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대중교통 본연의 가치를 위협하는 심각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서성란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이 버스 인력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해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취지와도 맥을 같이 한다.
해당 조례안은 여성 운수종사자의 참여 확대와 정착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 의원은 조례 개정의 취지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
단순히 면허 취득이나 교육 지원에 그치는 것을 넘어, 현장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그리고 장기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이 서 의원의 지적이다.
이를 위해 교통국을 중심으로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교통연수원 등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홍보, 교육,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서성란 의원은 의왕 안양천 정비사업, 버스정류소 AED 설치 근거 마련,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개선, 의왕 프리미엄버스 도입·운영, 의왕역 철도지하화 등 지역 현안 추진에 기여한 관계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생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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