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교원의 미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연수를 시작했다. 20일 금오공과대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에서 ‘2026년 AI 융합교육대학원 연계 SW AI 교육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가 본격적으로 개강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도내 초·중등 교원 483명이 참여하는 핵심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AI 융합교육대학원을 운영하는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등 4개 대학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를 통해 학교급별,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7가지 맞춤형 과정과 18개의 연수 기수를 마련했다.
연수의 첫걸음은 금오공과대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에서 동시에 열렸다. 금오공대에서는 초·중등 교사 56명이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교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실습 중심 연수에 참여했다. 참가 교사들은 AI 기반 문제 해결 활동, 생성형 AI 활용 수업 설계,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학습 등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경험했다.
같은 날 대구교대에서는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AI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이 연수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방안 등 초등 교실에 최적화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넘어, 교사들이 직접 AI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교과 수업에 융합해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AI 역량' 함양에 중점을 뒀다.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교육 인프라는 최신 에듀테크 동향, 생성형 AI 활용 수업 모델,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지도 방안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대학 연계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 수업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교육적 활용 능력을 갖춘 교사의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경북의 선생님들이 AI 교육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학생들에게 더 풍부하고 창의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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