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지난 18일 SSG 랜더스필드를 가득 메운 5만여 명의 시민과 학생 관중 앞에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 국악합창단은 해금의 애잔한 선율과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국악 합창 버전의 애국가를 제창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애국가 제창을 넘어, 학교 예술 교육의 성과가 지역 사회와 어떻게 상생하며 문화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지난 6월 5일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박애리, 경기 시나위관현악단과 함께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국악 교육 모델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인천형 국악 프로젝트’가 드디어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판소리와 합창을 기반으로 한 인천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학교 현장을 넘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SSG랜더스필드에서의 공연은 수만 명의 대중 앞에서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국악합창단의 연주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향후 인천 지역 국악 교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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