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홍보자료 (횡성군 제공)



[PEDIEN] 횡성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9일 4일간의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횡성군정의 핵심 공약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횡성군체육회관에서 진행된 업무보고회에는 횡성군 22개 부서와 군 출연기관이 참여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사업소와 군체육회, 군장애인체육회가 참석하여 각 부서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보고했다. 준비위 위원들은 각 부서의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은 행정 전 분야에 걸쳐 ‘횡성 500만 관광시대’ 연계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인허가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를 개선하여 군민 편의를 증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어르신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빌리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실질적인 청년 지원책 마련 등도 핵심 과제로 언급했다.

특히 장 당선인은 전 부서에 행정의 모든 분야를 관광과 연계하여 전사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오랜 현안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 마련, 송전선로 피해 주민 지원에도 힘쓸 것을 주문했다. 통합돌봄 서비스 전문성 강화, 문화예술 지원책, 교육 정책 쇄신, 선제적 재난 대응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마지막 날 보고회에서는 횡성의 근간 산업인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횡성만의 특화된 토양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깨끗한 환경 조성, 군민 중심 행정 실현, 스포츠 마케팅 쇄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건의와 당부가 전 부서에 전달됐다. 준비위는 각 분야의 정책과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횡성 500만 관광시대’ 실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남열 인수위원장은 “공식적인 업무보고는 종료됐지만, ‘횡성 500만 관광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인수위가 운영되는 다음 달 10일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변기섭 자문위원장 역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인수위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보고회를 통해 ‘횡성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원회’는 군정 전반의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고, 5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한 횡성군의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