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시민들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교육에 참여할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지난 18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는 양성평등 교육을 이끌어갈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 30명과 사업을 새롭게 맡은 수탁기관 '우리가 전할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 운영 방향과 활동 지침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활동 채비를 마쳤다.
이번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지난해 재위촉된 4명의 1기 강사와 새롭게 선정된 26명의 2기 강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보수교육에 참여했다.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보수교육은 교육 대상별 맞춤 강의안 기획 및 개발, 시연 등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은 앞으로 학교, 공공기관, 기업, 각종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은 구미시 가족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경로당, 학교, 자생단체 등에서 총 301회의 교육을 실시해 7,89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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