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읍면동 지역복지협의체의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지역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지난 18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역별 네트워크 회의’의 서막이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각 읍면동에서 진행 중인 지역복지 특화사업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개 읍면동 협의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중심2권역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권역에서도 순차적인 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중심2권역에는 황오동, 황남동,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이 포함된다.
이날 회의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각 읍면동이 추진해 온 특화사업 사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험을 나누며 지역별 복지 현안과 주민 돌봄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정용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 “읍면동별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며 현장 중심의 복지활동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경혜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권역별 네트워크 회의가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내실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주시는 지역복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권역별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읍면동 간 정기적인 사례 공유 체계를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공동체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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