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의 이름을 단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이 19일 해군에 공식 인도됐다. 경상북도 이름을 계승한 이번 함정은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철통같이 수호했던 옛 호위함 ‘경북함’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해군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경남 고성 SK 오션플랜트에서 열린 인도식에는 경상북도 관계자들도 참석해 경북함의 안전 항해와 임무 완수를 기원했다. 이로써 울산급 Batch-III 사업의 두 번째 함정인 경북함은 약 1년간의 엄격한 시운전과 해상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군의 품으로 돌아왔다.
총 2조 8588억원이 투입되는 3600톤급 호위함 6척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건조된 경북함은 과거의 명예로운 이름을 바탕으로 K-조선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조선 산업의 역량이 집약된 최첨단 함정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인도식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함 함장에게 250만 경상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하며 굳건한 연대의 정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함정에 올라 첨단 시설을 둘러보며 경북함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오늘 출항하는 경북함은 K-조선의 기술력과 우리 방위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생생한 이정표”라고 강조하며, 경상북도 역시 지역 방위산업 인프라 확충과 방산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