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애 대구대 명예교수, 영천시 대창면에 ‘사랑의 살구’ 기탁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 대창면에서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 김성애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직접 재배한 500만원 상당의 살구 232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김 명예교수는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직에서 퇴임한 후에도 명예교수로 활동하며 목회와 과수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 수년째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그의 온정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기탁된 살구는 대창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됐다. 지도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 명예교수는 “정성껏 수확한 살구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성애 명예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