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 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19일, '밝은 퇴계로 길 _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인사하기'라는 이름의 첫 홍보 캠페인을 명륜동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간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먼저 인사를 건네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삭막해진 도심 분위기를 따뜻하고 정겨운 지역 이미지로 바꾸려는 제3기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실행 사업의 일환이다.
캠페인 준비 과정에서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밝은 퇴계로 길 인사말 공모전'이 열렸다. 이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밝고 따뜻한 인사말들이 선정됐다.
특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가 시상금 1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륜동에 다시 기부하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는 먼저 인사를 나누는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캠페인 당일, 추진단원들은 오전 8시 출근 시간에 맞춰 관내 아파트 입구에서 주민들과 먼저 인사를 나눴다. '밝은 명륜 안녕'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홍보 피켓을 들고 '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독려했다. 오후 3시부터는 취약계층 반찬 나눔 사업인 '한 끼 지킴이' 활동 후, 관내 아파트와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지와 기념품을 배부하며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명륜동은 이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공모전에서 선정된 밝은 마을 이미지의 슬로건 문구들을 각종 복지사업 홍보물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가 먼저 인사하기'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태하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인사말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 기쁨을 나눔으로 환원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웃 간 먼저 인사하는 작은 실천이 밝고 행복한 명륜동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금자 명륜동장은 “작은 인사에서 시작되는 변화가 이웃 간 신뢰를 쌓고 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명륜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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