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지역 6차산업 인증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바이어 품평회에서 116만 달러, 약 18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절차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6개 6차산업 인증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5개 기업의 제품이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바이어들은 특히 중국 시장에서 건강과 발효, 전통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함초, 김부각, 약과, 벌꿀스틱, 오트쉐이크 등 전남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인증 제품들은 현지 선물용 시장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된 품목을 중심으로 샘플 구매와 현지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중국 선양시 서탑지역의 대형 유통망인 팔도마트 매장 입점과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한다. 일본 팔도마트 및 현지 협력 유통채널에도 샘플을 보내 시장성 분석과 바이어 반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회원사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시장 조사부터 바이어 섭외, 행사 운영까지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결과로, 전남 6차산업 인증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인증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이 실제 수출 증대와 현지 시장 안착으로 이어지도록 6차산업 인증 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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