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은 지역 주민의 응급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관내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총 15명의 전담 공무원이 참여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최일선 의료기관인 보건진료소의 실제적인 응급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전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전남소방본부 구급대원이 강사로 나서, 심정지, 중증 외상, 급성 심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환자 평가 기법,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혔으며, 119 구급대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연계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보건진료소와 119구급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내에 최적의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훈련을 강화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보건진료소가 주민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초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이 곧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인식 하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