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온양풍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7개 학교 운영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먹거리재단이 관내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2026년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6월 5일 온양풍기초등학교에서 첫 사업을 시작으로, 재단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총 17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3개교에서 지역 학교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확대된 규모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의 주 소비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 농산물 생산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 및 로컬푸드 식재료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산에서 자란 제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별 급식 식단 제공, 우수 지역 농산물 전시 및 현장 교육,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한 농산물 선물 증정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로컬푸드를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만든 급식을 먹고, 직접 농산물을 눈으로 보며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유지원 상임이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히고 신뢰를 쌓는 것이 로컬푸드 활성화의 첫걸음"이라며 "학교급식데이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의 내실을 기하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