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9일 관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 '2026년 우기 대비 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됐으며,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 붕괴, 침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점검 대상은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인 건축 및 토목 분야의 대형 공사장으로, 계룡시에서는 계룡 펠리피아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이 포함됐다. 시민안전과, 도시건축과, 그리고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공사장 내 흙막이 붕괴 및 침수 우려 여부, 주변 배수시설과 유입수 처리 대책,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및 자재 확보 상태, 급경사지 및 절취사면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비탈면 보호조치 상태, 침하 우려 구간 관리, 공사용 가설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이 집중적으로 점검 대상이 됐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중대한 위험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응우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