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터광장에 차려지는 미식의 장…순천미식주간 현장행사 20일 개막 (순천시 제공)



[PEDIEN]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순천 남문터광장에서 '2026 순천미식주간' 현장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순천예총이 주관하는 '2026 정원예술제 남문열락'과 함께 개최되어, 남문터광장을 순천의 맛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심 속 축제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행사 기간 동안 남문터광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미식마켓과 체험 부스가 상설 운영된다.

첫날인 20일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최현석 셰프의 쿠킹 토크쇼와 함께 올해 새롭게 선정된 순천 맛집 인증식이 진행된다.

최현석 셰프는 매일식품, 순천광양축산농협, 순천로컬푸드 등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순천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 시연과 더불어 관람객이 직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시식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최 셰프의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 100개를 증정하여 참여 재미를 더한다.

또한, 순천시는 올해 선정된 순천 맛집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외식업소와 순천 음식 문화를 함께 홍보하는 자리를 갖는다.

21일에는 순천미식대첩 비건 음식 시상식과 로컬 미식 토크쇼가 이어진다.

순천 관내 음식점들이 참여한 비건 음식 경연대회의 결과가 공개되고 우수 업소가 시상될 예정이며, 순천의 맛을 지켜온 사람들의 음식 이야기가 펼쳐지는 로컬 미식 토크쇼에서는 시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순천 지역 양조장과 지역 대학 조리학과가 협업한 막걸리 칵테일바가 운영되어, 공연을 즐기며 지역 전통주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류가 제공되므로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 가능하다.

순천시는 이번 현장행사를 통해 남문터광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식재료와 맛집, 예술자원을 통합적으로 홍보하여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선 미식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남문터광장에서는 순천의 맛과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최현석 셰프 쿠킹토크쇼와 순천예총 정원예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순천미식주간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현장행사 이후에도 전통시장 투어, 6·25 기념 국밥 체험, 낙안 잔잔잔, 치유미식 트레일런 등 순천 곳곳을 잇는 다채로운 주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