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는 지난 18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황성분관에서 제12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회의를 열었다. 보건, 의료, 복지 분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돌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의료기관, 통합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들은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 및 읍면동 담당자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특히 병원 퇴원 후 가정으로 돌아오는 급성기 퇴원환자를 비롯해 통합돌봄 대상자 16명에 대한 개인별 지원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단순히 지원 대상자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대상자의 신체·정신적 상태와 생활 여건을 면밀히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방안을 검토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방문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의사도 함께 자리해 재택 의료서비스의 중요성과 현장에서의 역할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의료, 복지, 요양 등 각 분야별 지원 방향을 조율하며 다학제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경주시는 이러한 통합지원 회의를 현재까지 총 12차례 개최하며 520건의 복지·의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연계 및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화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돌봄 현장과 의료 전문성을 잇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시만의 특화된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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