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기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30여 명이 직접 땀 흘려 키운 감자 1000kg을 지역사회에 나눴다.

이는 하동군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하나인 '텃밭 가꾸기 봉사' 사업을 통해 거둔 결실이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보면, 적량면, 금남면 일원에서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감자 수확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 기회와 사회 참여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수확된 감자는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 4개 장애인 보호시설, 5개 지역아동센터, 하동군노인통합지원센터, 마을회관 등 총 10곳에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수확과 선별, 포장, 전달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노동의 보람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을 했다.

하성훈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농작물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여러 차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노인복지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하동시니어클럽은 2026년까지 22개 사업단을 통해 총 1373명의 어르신에게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를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