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폭염 대비 도시숲관리단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광양시 제공)



[PEDIEN]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양시가 도시숲 및 가로녹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16일,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72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의 협조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폭염 시 5대 안전수칙, 그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 중지 기준, 고위험군 관리 계획,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공유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과 더불어 진행된 현장 의견 수렴에서는 작업 환경 개선, 냉방 장치 및 보냉 장구 지원, 폭염 시 작업 시간 조정 등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양시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배경주 녹지과장은 "도시숲과 녹지 관리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 녹지과는 도시숲관리단, 정원관리단, 산림서비스도우미 등 총 69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운영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