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어린이집서 세대공감 재능나눔 공연 진행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어르신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8일 경선어린이집을 찾아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재능 나눔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노인문화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동화 구연을 선보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직접 칼림바와 오카리나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공연에 집중하며 즐거워했고, 때로는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김선덕 경선어린이집 원장은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공연 덕분에 아이들이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어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귀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꾸준한 연습으로 준비한 재능을 어린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처럼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선어린이집은 오는 7월 2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을 방문하여 원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활동 사진을 전시하는 등, 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상호 교류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