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 덕과면이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해 감자를 수확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따뜻한 행사를 펼쳤다. 지난 18일 덕과면 행정복지센터는 면 청사 인근 방치된 땅을 생산적인 공간으로 바꾸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땀 흘려 소외계층을 돕는 시책 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덕과면 새마을지도자회원들과 면 직원들은 힘을 합쳐 유휴지에 공동 경작지를 조성했다.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우고, 정성껏 물을 주며 감자가 자라나는 과정을 함께 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감자를 가꿔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수확 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회원들과 면 직원들이 참여했다. 3개월간의 노력 끝에 탐스럽게 익은 감자 30상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감자는 곧바로 지역 내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덕과면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먹거리 지원으로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덕과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내 일처럼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회원과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흘린 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덕과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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