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이 지역 대표 수산 자원인 향어의 품질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8일 완주군청에서 (사)한국향어협회 관계자, 양식 어업인,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어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영 여건 악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완주 향어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고 판로를 확대하며,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완주군 이서면이 전국 향어 생산량의 56%를 차지하는 핵심 생산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어 조형물 설치 등 홍보 정책을 군정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향어 양식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행정과 향어협회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향어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이향희 (사)향어협회장은 "완주 향어는 깨끗한 물에서 자라 육질이 탄탄하고 맛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과 긴밀히 협력해 완주 향어가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향어를 키워온 어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완주 향어가 지역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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