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 성과공유회 개최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인 옥주골창작소가 ‘제5회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옥주골창작소 1기부터 4기까지 입주했던 작가 6팀이 지난 6개월간 진도군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펼친 문화예술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금, 여기’라는 주제로 열린 성과공유회는 성과발표회와 성과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활동 결과 발표와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현호, 김양희, 윤범식 작가의 ‘함께한 기억, 찬란한 기약’ 문화예술 공연과 허숙현, 김주헌, 김만용 작가의 ‘대금 산조로 기억하다’ 국악 민속 공연이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황규선 작가의 ‘진도의 숨결과 맥을 잇는다’ 한국무용 라이브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들이 직접 한국무용 동작을 배우고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성과전시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옥주골창작소 1층과 2층에서 계속된다. 장은선 작가는 전통 자개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을 선보이며, 한석호 작가는 진도 토종 식물을 활용한 지역 문화 상품을 전시한다. 이평기 작가는 친환경 소재로 공동체 의식을 담은 솟대 작품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진도만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풍부한 지역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개월간 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문화예술 활동의 과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