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이 지난 17일 무등육아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코레일 광주역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피트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열차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 및 생태 자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 개통된 목포보성선을 이용해 강진역까지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철도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광주송정역에서 KTX에 오른 아이들은 목포역을 경유해 강진에 도착했다. 이후 강진만생태공원과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하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우리 전통 민화에 담긴 이야기와 상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직접 민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어 방문한 강진만생태공원에서는 강진만생태홍보관 내 4D 입체영상을 관람하며 갯벌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갯벌생태전시실과 갯벌체험실을 둘러보며 아이들은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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