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태풍·집중호우 대비 관내 보호수 일제 안전점검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보호수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랜 세월 지역과 함께해 온 소중한 산림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강풍과 폭우로 인한 수목 부러짐, 뿌리 들림, 도복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줄기 썩음, 동공 발생 여부, 뿌리 발달 상태 및 토양 유실로 인한 도복 위험성, 죽은 가지 방치 여부, 안전시설물 파손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강풍에 부러질 위험이 높은 보호수에는 긴급 외과수술과 영양 공급이 실시된다. 또한, 인근 주민이나 차량 통행에 위협이 되는 고사지와 위험 가지는 우기 전 신속하게 제거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구조적인 보강이 필요한 수목에는 지지대 추가 설치 등 맞춤형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보호수는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거대 태풍 등에 대비하여 우기 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정비 조치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