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목재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민들이 목재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 도내에는 무주, 임실, 장수, 정읍 등 4곳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 중이며, 연간 약 2만 3000명의 도민이 이곳을 찾고 있다. 체험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목재 장난감 만들기부터 생활 가구 제작, 목공예 체험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은 우드 무드등과 오르골 등 새로운 체험 품목을 선보이며, 임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조건축기술자와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장수 목재문화체험장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예 체험을 확대하고, 정읍 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재 소품 제작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는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고창군 아산면 구름골 자연휴양림 내에 신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체험장은 목공체험장, 목재놀이터, 목재제품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목재 놀이터가 함께 들어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나무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과 체험,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게 한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고 인체에 친화적인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라며, “목재문화체험장 운영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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