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알루포스, 현명산업과 손잡고 총 51억 3000만원 규모의 신규 투자와 3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추진한다.

이번 투자는 장기 미착공 부지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두 기업 모두 지평선산업단지 내 미착공 부지를 양수해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이는 산업용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루포스는 지평선산단 내 6611㎡ 규모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27명을 신규 고용한다. 주로 방산용 알루미늄 단조휠 및 부품을 생산하는 이 기업은 최근 K-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 특히 외주에 의존하던 가공 및 열처리 공정을 자체화하여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현명산업 역시 3305㎡ 규모 부지에 21억 3000만원을 투자해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특장차 부품과 소부재를 생산하는 현명산업은 스카이 붐대 생산라인 확충을 위해 투자를 추진하며, 신규 조립라인 구축을 통해 기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조립 공정을 수행하여 생산 효율성과 공급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미착공 부지에 대한 신규 투자를 유치한 사례다. 지난 4월 디제이산업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미착공 부지의 대체 입주를 성사시킨 바 있으며, 알루포스와 현명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지평선산단의 가동률도 한층 상승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단지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미착공 부지에 대한 투자 독려와 대체 입주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유휴 산업용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