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 모집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는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사업의 하반기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5분 단위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하고 개인별 생활 습관과 연계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하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손가락 채혈 없이도 혈당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기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자신의 식습관과 혈당 수치 간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보다 효과적인 혈당 조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실제로 상반기 사업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하며 식사량과 음식 선택에 대한 의식적인 조절이 가능했다"며 "평소 식생활 패턴과 혈당 변화의 연관성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사업 운영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 참여자에게는 1회 부착 시 15일간 사용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가 1인당 2개씩 제공된다. 총 30일간 수집된 혈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당뇨 관리 교육과 건강 상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합천군민 또는 합천군 소재 직장인 중 당뇨 전단계이거나 제2형 당뇨병 환자이지만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이다. 단, 상반기 사업 참여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합천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자신의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경험은 생활 습관과 혈당의 연관성을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혈당 관리를 통해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합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