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PEDIEN]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명의 예비 귀농인들이 정읍시에서 진행된 1박 2일간의 귀농체험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농촌 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정읍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어서와 정읍은 처음이지'라는 부제로 '2026년 상반기 귀농체험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도시민들에게 실제 농촌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블루베리 수확과 표고버섯 재배 등 실제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경험을 했다. 또한 농업과 가공, 관광을 융합한 6차 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농촌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백미는 먼저 정읍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과의 만남이었다. 참가자들은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겪었던 정착 사례,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성공 비결 등을 공유받으며 평소 가졌던 귀농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용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교육이 참가자들에게 정읍의 우수한 농업 환경을 알리고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귀농 희망자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