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폭염 대비 군 소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괴산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충북 괴산군이 군 소속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옥외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괴산군은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예초·농작업자 등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쿨토시와 식염포도당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예방 조치는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 보호뿐만 아니라,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로 이어진다. 군은 폭염 노출 작업장을 대상으로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확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119 신고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 부서와 사업장별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온·습도계 비치 및 체감온도 기록 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독려한다. 또한 안전·보건관리 현장 순회점검을 통해 근로자 보호 조치가 실제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는지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신인섭 괴산군 안전정책과장은 "군민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물품 지원과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단 한 명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