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어린이 스마트농업체험'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농업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물 재배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지역 내 유치원 5곳에서 온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지난 3월 직접 심었던 '수미' 감자를 직접 수확하며 씨감자를 심는 과정부터 작물이 자라나는 모습, 그리고 최종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작물 재배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흙 속에서 감자를 캐내는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신기함을 선사했다.

체험 활동과 더불어 어린이들은 농업기술센터 내 지역농업개발센터를 견학했다. 이곳에서 양액재배 시설과 아열대 작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스마트 농업 기술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물을 직접 관찰하며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영주유치원 김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감자를 캐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땅속에서 감자가 나오는 모습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보는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어린이들이 스마트 농업을 직접 보고 수확 체험까지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농업의 가치 확산과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