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원격협진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울신경외과의원, 성모연합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협진 서비스를 통해 통합형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진료 상담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공중보건의사 감소와 지역 내 의료자원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통합형 보건지소 3개소와 보건진료소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의료인과 협진 의료기관의 의사가 원격 화상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진료와 처방, 건강 상담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꾸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의료 이용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일선 보건기관과 협진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한층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